전화]]]

여기 공용 전화가 있는데 인기가 좀 많습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줄을 서서 전화를 할수 잇습니다. 오래하면 눈치가 좀 보입니다..

 대화 내용을 다 뒤에서 듣기 때문에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설치하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전화를 설치해 놓습니다.

 

 개인 전화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로빈슨이나 에스엠 가서 사면 됩니다. 그런데.. 중고 찾는건 힘들것 같습니다..

 중고를 구하는건... 좋은걸(각종 기능이 많이 포함된것) 중고로 내놓기 때문에
싼 핸드폰보다 가격이 너무 나가기때문에 싼걸 찾는 분은 비효율 적입니다...앵갤레스에서는...
그냥 호주가서 쓰실 분들은 듀얼 밴드로 싼거 사시면 됩니다.

 

확실히 컬러가 보기 쉽구요.. 사용하기 편하더군요..액정이 너무 작아도 조금 불편했습니다
가격은 천차 만별이고 잘 협상해서 사셔야 해요 한국인이라고 가격을 쌔게 불렀습니다
컬러에 키패드 심플하고 그냥 전화 기능만 있는게 1300페소에 살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미니멈이구요.. 필리피노가 함께 있어야 이가격에 가능합니다.. 아님...

잘 모르는 한국인은 바가지 많이 쓰거든요

심카드는 글로브 스마트 썬이 있는데
인기 잇는건 글로브 스마트인데 제가 보기엔 티쳐들도 대부분 글로브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브가 문안해요....

심카드는 100페소이고 손톱 2개크기의 카드인데 밧데리 뒤에 꼽는 코너에 꽂으시면
핸드폰 번호가 심카드 번호입니다.
핸드폰 켜면 자기 번호 알수 있으니까.. 번호 잊었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티쳐들도 자기 번호 외우는 사람이 없습니다
번호 가르쳐 달라하면 폰 꺼내서 자기 번호 확인하고 불러주더라구요..;;;;

그리고 한글은 안됩니다.. 영어로텍스트 보내고 메뉴도 몽땅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가끔씩 따갈로그로 이상한 스팸 광고 옵니다....돈내라 어쩌고 저쩌고...

따갈로그가 영어 알파벳을 기본으로 사용하기때문에.. 영어로 따갈로그를 쓸수 있습니다,,
필리피노가 착각하고 저한테 전화 한적도 몇번 있었구요...

 

그리고 로드를 사서 충전하는데 이건 선불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요금을 로드카드로 삽니다
핸드폰만 꾹꾹 누르고 로드 뒤에 있는 스크래치를 긁으면 넘버가 나옵니다.
그걸 누르면 충전이 됩니다..
단 100페소를 사면 사용기한이 정말 짧으므로 그 기한안에 다쓰시면 괜찮지만
안쓰시면 100페소가 날아갑니다.
500페소 짜리는 100개 문자가 공짜 입니다. 같은 심카드 끼리....스마트는 스마트 끼리.. 보내면 공짜....
100페소짜리는 한국돈으로 3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공짜 메시지는 없습니다...

 

근데 여기 전화 음질이 정말 안좋습니다..

영어로 이야기 하는것도 부담스러운데 음감또한 안좋으니..;;; 전화 이용이 쉽지 않더군요...

그러나 전화는 유용하다는것.....특히 긴급상황이나

티쳐들 주말에 만날때~~베리베리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