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롭 여행 다녀오자마자 짐 정리 대충하고 바로 다시 친구들과 모여서 삼겹살 먹자하고 모였습니다.
오슬롭 투어에서 카와산 폭포 캐녀링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저녁은 고기다 해서 학원과 가까운 탑스를 갔습니다. 

다른 한국인 친구는 이미 탑스에서 한번 밥을 먹어봤고 저는 한식당은 처음이라 기대안하고 갔어요~

 

학원에서 탑스까지는 그랩카로 45-60페소 정도입니다 

대만 그리고 한국 친구들 다같이 갔습니다 탑스에 도착해 내리니 

cpi의 다른 친구들은 이미 식사 마치고 나왔더라구요 ㅋㅋㅋㅋㅋ인사하고 들어갔습니다

 

탑스 가보니 저희 테이블 빼고는 다 한국인들 이더라고요 ㅋㅋㅋㅋ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식당이라서 그런지 저녁시간에 테이블이 꽉 찼습니다. 

삼겹살 돼지갈비 오삼불고기 먹어봤어요

한국 친구 한명은 돼지갈비가 가장 맛있다고 했어요 저는 삼겹살이 제일 나았구요

 

저희는 옷이나 머리에 고기 냄새 배는게 싫어서 안에서 요리해서 달라고 했습니다

굽기 귀찮기도 했고 그냥 여행다녀온 후라 다들 지쳐있었거든요

다른 삼겹살 집들은 안가봤지만 탑스가 가장 낫다고 해요 다른 곳은 너무 짜다고 들었습니다

 

언젠가 한식당 다른 곳도 들르겠지만 중식당, 필리핀 로컬 푸드 식당 등등 가볼 곳이 너무 많아서 모르겠네용

탑스 사장님은 한국분이신데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오랜만에 삼겹살 쌈에 싸서 제대로 먹었어요 

기분 좋은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