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달이라서 그런지 아직 나만의 공부방법이 없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모르는 단어나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으면 쌤한테 바로바로 얘기하는것이다.

처음에 수업을 듣는 와중에 내 영어에 자신감이 없어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이해했다고 말을 했다. 

 

영어를 못해서 오긴 왔지만, 여기에 와보니 영어를 다들 잘한다고 느껴져서 좀더 위축되고 소심해졌던거같다.

하지만 그럴필요가 전혀없다.

 나는 이제막 시작한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들은 한달이 된 사람들도 있고 일주일 된 사람들도 있고 다양하게 있다. 

전혀 주눅들 필요도 없고 쌤한테는 솔직히 나 이거 몰라! 알려줘 라고 하면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모르는게 있다면 바로바로 말해서 이해하는것이다. 

 

 

나는 잠을 잘때 미드나 심슨을 본다.

왜냐면 영어를 좀더 귀에 익숙하게 하기 위해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리스닝이 점점 늘고 있다는걸 느끼게 될것이다.

고작 드라마 하나, 영화하나지만 거기서 배우는것들이 은근 많다는걸 느끼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