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제는 나는 필리핀이 소중한 추억들이 많아서 좋다입니다.

올해('17년) 2월 13일부터 시작된 8개월간의 어학연수가 이제 끝이 나려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오늘이 졸업일이였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1주간 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필자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 미리 연수일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8개월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어찌 생각해보면 지난 시간이 참 길었던 것 같고, 

또 다른 한 편으로 생각하니 금방 시간이 지나가 버린 듯란 느낌도 듭니다.

이 곳 세부 CDU ESL에 와서 영어실력이 제법 많이 늘었지만 

가장 큰 수확은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는 것 입니다.

추억을 뜻하는 영어단어인 Memory는 순간을 기억한다(Remember the moment)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그동안 이 곳에서 생활하면서 찍은 많은 사진들이 자칫 의식 너머로 사라질 순간들을 선명한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게 해 줄 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선명히 기억될 우리들의 지나간 순간들을 바라보면서 제 마지막 연수일기 글을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긴 연수일기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