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SMEAG 어학원에서 바쁘게 5일동안 수업을 진행하고 보니 첫 주말이 다가왔다.

첫 모의고사를 보고나서 필자를 통해서 온 사람들과 함께 

어학원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에 위치한 세부 필자 라운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전에 있었던 곳은 어학원과 마닐라 라운지가 너무 멀어서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아무튼 필리핀 마닐라 필자라운지를 한번 방문해봤던 나는 

세부 필자 라운지가 좋다고 들어봤기 때문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물론 마닐라 라운지도 좋았었지만 전에 마닐라 있을 때 세부 필자 라운지 소식을 이미지로만 봤었는데 

이번에 어학원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도 않고 직접 방문한다고 생각하니 설레이기도 했다.

 

어학원 도착하고 2일인가? 

세부 필자에서 매니저 분이 어학원에 직접 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라운지 방문방법 등 특히나 전에 없었던 필자 멤버십카드인가? 

한명씩 주시면서 사용방법도 알려주셨다는...전에 없던 시스템이어서 굉장히 신기했다

 

 

확실히 마닐라 라운지와는 다른 느낌이다. 

마닐라는 가족적인 분위기와 집 처럼 편한 느낌이라면 세부 라운지는 무슨 호텔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정말 잘 꾸며놨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정갈하고 어학연수를 하러 왔지만 마치 그냥 잠시 휴양온 것 같은 느낌이 강했다.

놀거리 즐길거리 거기에다가 편히 쉬고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다시한번 필자를 통해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내가 쓸 수 있는 포인트로 이 모든걸 다 누릴 수 있다는 점...

한마디로 세부 필자 라운지 대박!!!

 

내가 먹은 건 아니지만 무슨 스시가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보이냐?

마치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나오는 코스요리 같았다는...아! 정말정말 잘 나오네...

 

 

도착해서 라운지를 여기저기 둘러보고 나서 라운지바(?) 같은 곳에서 라면을 시켜 먹어봤다

역시나 라면은 언제 먹어봐도 너무 맛있었다. 

 

 

나중에 연수 마치기 전에 신청해서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라운지에 있는 룸과 수영장...

특히 수영장! 내가 제일 좋아하는게 수영인데 수영장에서 마음껏 수영하면서 즐겨야지~유후~

물론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추후 마지막 어학연수를 마치기 전에 사용할 거지만...

 

리조트처럼 꾸며놨는데 포인트 아껴놨다가
세부 필자 라운지에서 제일 좋은 음식이랑 즐길거리 놀거리 다 누려봐야겠다는 생각을 엄청 많이 했다.

아! 포인트로 타월이랑 티셔츠 그리고 바구니(?) 이런것까지 판매하는지 몰랐는데
아무튼 구매해봤는데 생필품까지 구매할 수 있어서 뭐 이건 대형마트인줄...라운지안에서 포인트로 못하는게 없는듯...

 

나중에 SM몰 가서 돈 주고 생필품 구입 안하고 필자에서 필요한 생필품 사러 자주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만약 나중에 아는 지인들이나 가족들 중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간다고 계획을 잡고 있다면
필자를 통해 세부로 가는 걸 추천해 봐야겠다. 물론 그 전에 내가 먼저 경험해 봐야겠지만...

첫 주말 낯선 어학원에서 공부하고 시험치고 조금 힘겨운 생활을 했는데, 세부 필자 라운지에서 제대로 휴식을 취한 것 같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