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연수일기 주제는 테스트 및 수업 ver.2 입니다.
저는 저번 주에 레벨 테스트를 치루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수일기는 다소 부정적인 시선이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험 방식은 처음에 치루었던 시험과 전혀 다를게 없었습니다.
8시에 시작해서 스피킹을 치루고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리스닝,그래마,리딩 시험을 치룹니다.
문제는 총 100문제 입니다.(스피킹은 제외)
가장 먼저 스피킹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제가 당일에 목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말이 잘 안나왔었는데 그래서 제 스피킹 테스트를 담당하던 선생에게 미리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선생이 저에게 만약 니가 하고싶다면 해도 되지만 굳이 토픽을 고를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스피킹 시험은 토픽을 고른 뒤에 그 것에 대한 질문에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과 그림을 뽑고 그림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
긴 문장을 선택한 후에 문장을 읽는 시험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굳이 목상태도 안좋은데 가장 긴 시간을 차지하고 말을 많이 해야하는 토픽을 거르고 다른 시험만 치루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결과를 보았을 때에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랑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전 항상 그 친구와 제가 비슷한 스피킹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항상 서로 도와가며 틀린 것을 고치거나 도움을 요청하곤 했는데 그 친구는 40퍼센트가 넘은 반면 저는 고작 23퍼센트 밖에 안나온 것입니다.
물론 제 목상태를 고려하여 이것저것 생각하려 했지만 그래도 저는 상당히 시험을 잘 치루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적잖은 충격이었습니다.
후에 들어보니 Fella1에서 온 선생들은 점수를 조금 짜게 주는 경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저는 이러한 것을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리스닝과 리딩 테스트는 솔직히 그다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앞의 글에서도 이야기 하였듯이 저는 스피킹에 중점을 두고 항상 수업을 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험을 치룰 때 느낀게 너무나도 다른 시험의 유형과는 달랐다는 것입니다.
리스닝, 리딩 모두 다른 토익, 토플, ielts 등의 시험과는 유형도 문제도 난이도도 전혀 달랐기 때문에
진짜 이 곳에서 레벨을 테스트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시험이였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래마는 그래마 마스터리라는 책에서 발췌해서 문제를 가져오기 떄문에 그 것만 열심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시험 자체가 나빴다기 보다는 시험의 유형 자체가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결과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스피킹의 점수는 조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제 잘못도 많이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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