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어학원은 스파르타식의 방식을 갖춘 학원입니다. 

그래서 수업시작전, 중간, 후 이렇게 나누어서 식사를 배식합니다. 

수업시작 전은 아침, 수업중간은 점심, 수업후는 저녁을 제공합니다. 

 

시간대마다 급식이 모두 다르게 나와 음식들을 비교적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급식의 종류는 대부분 한식임으로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들이 드시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서 만난 제 대만 친구도 항상 식사를 거르지 않을 만큼 밥은 맛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혹시 밥량이 많아 너무 부족하게 받으셨다고 생각하시면 배식아주머니에게 영어로 조금만 더 달라고 하시면 넉넉하게주실겁니다. 

그리고 토크어학원은 eop제도가 있어서 수업시간이나 저녁 10시까지는 한국말을 쓸 수 없습니다! 

오로지 영어로만 대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밥을 먹을 시간에는 eop제도가 효용되어지지 않아 친구들과 편하게 이야기 하며 행복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밥먹은 후에는 무조건! 영어를 쓰여야 합니다. 그래야 영어실력이 쑥!쑥! 업그레이드 됩니다.  

 

 

만약 바기오 어학연수를 준비하신다면 밥걱정을 안하셔도 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만약 급식이 입에 안맞으셔서 식사를 못하시겠다 하시는 분들은 옆에 조그마한 간이 매점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셔서 여러 종류의 라면과 라뽁이, 짜파구리등의 비교적 만들기 쉬운 음식들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라뽁이를 주문해서 먹어본적이 있는데 조금 짠것 빼고는 맛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조그마한 간이 매점이다보니 마트에서 파는 라면가격보다는 조금 가격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학생들은 외출이 가능한 금,토,일을 이용해서 큰 마트를 가서 한꺼번에 많은 먹을거리를 사옵니다! 

 

바기오에 어학연수오시면 주말을 잘 이용하시길 강추!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 쉬면 정말 보람이 있다고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급식은 고등학교나 중학교때 먹던 급식판을 이용해서 배식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급식판에 밥을 먹으니까 고등학교 때 열심히 일하던 그때로 돌아간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 대학생들이나 직장을 다니시다가 바기오에 토크어학원에 오시는 분들은 조금은 낮설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추억을 새록새록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아! 제가 배식을 받다가 신기했던 것은 바나나 색깔이 우리나라와 좀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필리핀 바나나색은 좀더 황색계통을 띄고 있고 당도도 훨씬 높았던 거 같습니다. 

 

역시 바나나를 직접 생산하는 국가여서 그런지 바나나가 참~!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실 때는 항상 1층 큰 홀에서 다함께 식사를 합니다. 

그래서 가족같은 분위기가 펼쳐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바기오 토크어학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1층홀에서 대가족이 함께 밥을 먹는 그런 감정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또한 그만큼 배치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거~! 이 부분이 아마 가장 중요한 듯 합니다. 

그럼 저의 바기오 토크어학원에서의 생활은 다음에 3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