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토크어학원에서 연수중인 학생입니다.

바기오는 수제맥주집이 없을줄 알았는데 정보를 많이 알고있는 친구덕에 수제맥주집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평소에 맥주를 즐겨마시는 편이라 수제맥주집이 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약속을 잡았습니다.

바기오 크레프트 블르워리 라는 곳인데 여러사람들의 말로는 종류도 굉장히 많고 깊은풍미를 느낄수 있다고 했습니다.

잔뜩 기대에 부풀어 블르워리로 향했습니다.

 

 

 

2층과 3층을 사용하고있는 술집인데 바기오의 야경을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 사람이 너무많아 앉을자리가 없을정도였습니다.

그만큼 맛있으니까 많았겠죠?

 

 

 

점원이 주문을 받기도 하지만 너무 바빠보여 직접가서 주문했습니다.

수제맥주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일반맥주처럼 낮은도수가 아니고 7~8도 정되는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수제맥주다보니 가격도 한잔에 200~300페소 정도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이맥주가 8.5도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한모금 마시는데 진한향과 씁쓸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맥주다운 맥주였습니다. 많은분들이 필리핀 하면 산미구엘을 생각하시는데 한번쯤 다른맥주도 시도 해볼만합니다.

 

 

 

안주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무난하게 꼬지를 주문했습니다.

큰기대를 안했는데 맥주와 너무 잘어울립니다. 그리고 너무 맛있었어요.

한접시 더 주문해서 먹고 맥주도 한잔 더 주문해서 실컷 먹었습니다.

바기오 크레프트 블르워리 강추합니다.

모든 필자 학생분들 성공적인 연수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