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토크어학원에서 연수중인 학생입니다.

바기오에는 분위기 좋은 펍이나 카페들이 많습니다.

지난주에는 캠프클럽 3층에 위치한 HARDIN이라는 라이브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술과 차를 다 판매하고있고, 노래부르는 직원이 있는데 실력이 굉장합니다.

만약 본인이 노래를 부르고싶다면 신청해서 부를수도 있답니다.

차분한 분위기와 쾌적한 환경에서 술이나 차한잔을 즐길수있는곳 입니다.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바닥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푸르스름하고 인공풀로 꾸며놓은 모습입니다.

처음 가봤는데 인기가 많은곳이라고 하더군요.

아마 바로 아래층에 위치한 클럽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클럽과는 상반되는 분위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술을 즐기고 있었지만 차한잔 하러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여긴 가수가 노래를 불러주는곳 인데 필리핀사람 한분이 열창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잘부르길래 가수인줄 알았는데 손님이였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중간중간에 감사합니다 라는 멘트도 날려주십니다.

가게가 사람이 많아 직원들의 분주한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불친절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산미겔 수퍼드라이 입니다.

제가 필리핀에서 가장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잡냄새도없고 청량하고 시원합니다.

과도한음주는 우리의삶에 좋지 않습니다.

여튼 분위기좋은 카페를 한군데 더 알게돼서 좋습니다.

자주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연수중인 모든 학생분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