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저만의 용돈관리 방법입니다. 

지난 달에 같은 주제로 글을 올렸을 때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엑셀로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날짜별로 지출 내역과 금액을 기재해서 항상 잔액이 맞는지 확인을 하고, 

페소 금액과 원화 환산 금액을 함께 기재해서 총 연수기간에 얼마나 사용을 하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 환율이 23정도이지만, 저는 과소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30으로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원화 금액을 보고 내가 이번 주에는 많이 썼구나, 적당히 썼구나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출 내역을 항목별로 구분을 하여 집계를 합니다.

생필품, 외식, 음료, 교통비 등등 구분을 해서 어떤 항목으로 사용을 했는지 확인을 합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린 대로 저희 학원은 식사가 그리 맛있지 않아서, 저는 외식 항목이 가장 지출이 큽니다. 

 

 

매 번 가계부를 작성할 수가 없는 관계로 지출을 하면 일단 휴대폰 메모장에 얼마인지 기록을 해두고,

그 날 저녁에 가계부에 기입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기입이 밀리면 얼마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만, 찾기 어려울 때는 잡손실로 처리하곤 합니다. 

 

 

또 한가지 팁입니다만, 저는 마트에서 쇼핑을 할 때 물건의 가격을 사진으로 찍어 보관을 해 둡니다.

가계부를 기입할 때 도움이 되기도 하고, 또 가격 비교를 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저희는 SM몰과 아얄라몰 모두 가까워서 두 곳을 이용을 합니다만, 두 마트에서의 가격이 다를 때가 있어

그 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목이 많지는 않지만, 아직 출발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사진의 가격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