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야경을 즐기면서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서 해가 좀 지기를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이 놀이기구랑 스카이 워크 진짜 빌딩 주위를 빙 돌면서 걷는 게 있는데 그것 두 가지를 탔습니다. 

처음 놀이기구를 탈때는 어떻게 작동해야하는 지 몰라서 처음에 장난으로 살짝 씩 기구 각도를 꺾었는데

 나중에 되돌리는 법을 몰라서 엄청 무섭게 놀이기구를 탔던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한 곳으로 돌아와서야 기구가 내려와서 밑이 보이지 않게 됐던 것 같습니다. 

그 놀이기구는 한번 탄 것으로 충분한 경험이 었던 것 같습니다. 

 

 

스카이워크는 안정장비를 차고 걸어다니는 거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핸드폰 카메라등 개인 물품을 들고 들어갈 수 없는 게 좀 별로 였고, 

신발을 꼭 슬리퍼,쪼리가 아닌 걸로 신고 갔어야 했는데, 

저는 쪼리 신고 갔다가 결국 거기서 25페소에 양말사고 운동화를 빌려줘서 그걸 신고 돌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사진찍어주는 포인트가 있는데 나중에 체험이 끝나고 나와서는 사진이 담긴 USB를 친구들과 돈을 모아 샀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도 선택하는 장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 많이 가서 돈을 다같이 모으면 생각보다 비싼 가격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진이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그냥 사진기사 아저씨가 뭐라하든 

무조건 많이 찍어달라고 할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험이 끝난 뒤 밑층에 있는 뷔페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먹을 만한게 많아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