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세부 필자별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차량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서 필자라운지에 갔어요.

셀크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 차량이 11시 조금 넘어서 라운지에 도착했던 것 같아요. 

(역시 필리핀 교통체증은 -_ -.. 알아줘야 합니다. 피곤피곤.. )

필자별장 출발은 필자라운지에서 차량을 타고 별장까지 가게 되는데요, 

저희는 라운지에서 밥 먹고 인터넷하며 쉬고 있다가 1시 20분 쯤 출발했습니다. 

 

세부 필자별장은 필자라운지에서 20-30분 정도 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맨 처음 별장에 도착하니 커다란 나무대문이 있더라고요.

별장 주변 건물들도 엄청 크고 보안도 철저하게 되어 있어서 시내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건물로 들어서니 일본인 매니져분이 저희 일행의 안내를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지인 2분이 요리와 기타 전반적인 서비스를 해주셔서 저희가 편안하기 묵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플레이 위(Wii)도 설치되어 있어서 킬링타임하기 좋았습니다.

그 밖에 노래방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리웠던 한국 노래도 부르고,

필자별장 내부에 있는 PC룸에서 다운받은 쇼프로그램도 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필자별장의 수영장은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밤 늦게까지 이용하고 싶었는데, 

주변 주민들의 컨플레인들이 종종 있었는지 조용히 지내달라는 당부를 몇 번이나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저녁 수영장.. ㅠ_ ㅠ)

 

 

아무튼 별장이용기 1편에는 아쉬운 점만 얘기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2편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별장 굿굿' 편을 들려드릴께요.ㅎ

그럼 잠시 뒤에 뵈요 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