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평일이 되면은 주말 여행계획을 짜는 재미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티쳐들에게 항상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자주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면 항상 성의껏 답변을 해줍니다. 

 

그 중 coal moutain resort라는 곳을 추천받아서 

주말에 룸메이트들과 일본,대만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산 위에 위치한 리조트 인데요, 

우선 세부 터미널에 가서 버스로 약 3시간정도 이동 한 후

 오토바이를 타고 1시간동안 산을 올라가야 하는 고된 일정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낙후된 버스와 도로, 더운 날씨 덕분에 우리는 가는 길에 너무나 치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지나고 나니 추억이더라구요 ㅎㅎ.. 생각보다 가는 길이 고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도착한 후 오토바이를 타고 1시간 동안 산정상에 위치한 리조트를 향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산을 오른다고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험한 길도 안전하게 운전해줘서 가는 동안 경치를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4시간을 이동 후 저희는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는 100페소로 아주 저렴했습니다. 

 

 

산 정상에 위치한 리조트라 경치가 정말 끝내줬습니다. 

저희는 데이트립으로 왔기 때문에 대충 짐을 풀고 점심을 시킨 후 기다리는 동안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습니다. 

산 정상에서 풍경을 보며 수영을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점심도 맛있게 먹고 망고 쉐이크도 시켜 먹으며 여행을 만끽했습니다. 

데이트립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계곡도 들리고 사진도 찍으며 재밌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오후4시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하산을 했습니다. 

하산 하는 동안에도 다시 한 번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1시간 동안 경치를 본다는 것도 여행 코스라고 생각 될 정도로 모두 만족해 했습니다. 

아마 흔하지 않은 리조트일텐데요, 

새로운 경험과 멋진 풍경을 보고 싶은 분이라면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