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래 오스메니아 피크에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비가 조금 내려서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이미 다 준비한 상태라서 다른 것이라도 하자해서

간 곳이 미켈란젤로라는 스페인 레스토랑이다.

 

우리는 여기서 우선 인테리어가 너무 멋져서 좋았다.

와인들도 장식되어 있어서 사진도 찍고

음식도 파엘라를 주문해서 기달렸다.

해산물 볶음밥 같은 건데 맛도 독특하고

특히나 레몬에 뿌려먹으니 맛이 장난아니다.

 

마지막부분은 아무래도 소스가 더 묻어 있어서 

짠맛이 없잖아 있었지만 나는 이걸 먹으러 가자면

또 갈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도 맛있었다.

 

오늘 일정이 취소되서 기분이 않좋았는데

이 음식 하나로 기분이 굉장히 좋아졌다.

미컬란젤로 스페인 레스토랑

특히나 스페인 볶음밥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