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부에 온지 삼개월이나 지났다...
처음왔을때는 의욕에 불타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다해야지 했는데, 지금은 그저 놀기 바빠진 것 같다...ㅜ
그래서 수업도 이리저리 바꿔도 보고 시간만 바꾸기도 하면서 열심히 해야지 했지만,
결국 제자리였다...ㅎ허허허헣
그래서 초반에 왔을때 열심히 공부했던 수업에 대해 나만의 공부방법을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로 가장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되는 수업이 composition 인것같다.
왜냐면 내가 하루동안 수업했던 것들 중에서 복습할때 해야할 분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다른것보다 이것먼저 공부하고, 더자주 보게 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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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월,수는 새로운 12가지의 다른 이디엄이나 표현을 설명 해주고,
화,목은 전날 배운 아이들을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거나 짧은 스토리를 만든다.
또한 금요일에는 월,수에 배운 아이들을 시험친다!
시험치는 방법도 다양한데,
1. 빈칸을 뚫어놓고 그곳에 알맞는 이디엄을 넣는 것도 있고
2. 두팀으로 나뉘어서 이디엄이 적힌 종이를 무작위로 뽑아 상대팀한테 몸으로 설명해서 상대가 맞추도록 하는 것이다
3. 또한 어느부분에 밑줄이 그어진 문장을 주는데, 그 밑줄과 같은 의미의 이디엄을 찾는 것 등등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든 공부하도록 만들어 주는 아주 유용한 수업이었다ㅎㅎㅎ
만약 jic에 온다면 이수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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