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들어서자마자 우선은 입학 시험을 보았다. 

시험은 아무리 중요하지 않은 시험이라도 떨리고 긴장되지만 

아무래도 첫 인상을 결정짓는 시험인 만큼 더욱 긴장되고 떨렸던것 같다. 

점수는 그리 높게 나오지 않았지만 공부를해서 올리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한 매일 아침 단어 시험을 본다. 

단어 시험은 레벨에 맞게 3레벨이 있고 틀린 시험지는 단어 수업시간에 오답을 체크한다.

막상 쉬운 단어들도 뜻이 영어로 적혀있어서 당황스럽고 어렵게 느껴져서 한번도 고득점을 맞은 적은 없는 것 같다.

 

 

 

나의 경우는 1대1수업 5번과 그룹수업 3번 그리고 1번은 휴강시강으로 시간표가 구성되어 있다.

그룹수업의 경우 여러 종류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나의 경우는 우선 원어민의  빠른 연음을 듣고 싶어 CNN 수업을  선택했다.

 

 

위의 사진은 CNN수업에서 보여주는 지문이다. 

지문만 놓고 본다면 크게 어렵지 않고 주제나 중심문장등은 결코 어렵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저 지문을 아나운서의 발음으로 듣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특히 토픽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 요약을 하는 작업을 거치는데 그때는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단어,듣기, 읽기 까지 고루고루 잡아주는 수업이라고 생각 한다.

 

 

 

또 캐나다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는 conversation 수업을 선택 했다. 

주제에 대하여 예기를 하거나 TED시청, 단어게임 등을 통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첫 수업인 학생이 오면 하는 발음 수업을 통해 약간의 발음 교정도 할 수 있다.

 

마지막 수업은 문법 수업을 선택했는데 교제를 통하여 문법을 공부하고 

수업도중 배우는 문법 주제에 맞춰 작문하는 작업이 많은데 이 부분을 통하여 문법적인면을 연습 할 수 있다.

 

이런식의 그룹 수업과 5번의 1대1수업을 통하여 배워던 문법 단어적인 면들을 말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선생님들 마다 진행 방식이 달라서 여러가지 새로움을 경험 할 수 있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