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얄라몰 까사베르데에 다녀왔다

필리핀에 처음 도착했을때 아얄라몰에 갔었다

아얄라몰 맛집을 검색해봤는데 까사베르데가 나와서 가봤었는데

립과 큰 햄버거가 유명하다고 했었는데 그때는 친구랑 둘이 갔어서 큰 햄버거는 주문하지 못 했었다

 

 

 

이번에는 건장한 남자두명을 포함해서 네명이 가서 박스립과 큰햄버거를 주문했다

웨이터가 햄버거만 시켜도 6인분이라고 했지만

우리는 다먹을 수 있다며 립과 에피타이저 치킨까지 주문했다

 

 

먹는거에는 자신있는 친구들 4명이었지만

치킨을 한조각씩 먹고 립을 먹고 있을 때 햄버거가 나온 걸 보자마자

우리 모두 놀람을 감출 수 없었다 ㅋㅋㅋㅋ

 

 

 

너무 큰 햄버거에 사진을 수없이 찍어댔는데

사진에 나온 햄버거는 실물보다 작아보여서 어떻게 실물처럼 나오게 할 수 있을까 계속 찍어댔던거 같다

지나가는 다른 테이블에서도 힐끗힐끗 쳐다보고 지나가고 ㅋㅋㅋ

푸드파이터가 된 기분이었다

결국은 다 먹지못하고 크게 남긴 한조각을 포장해서 가져왔다

 

 

햄버거가 유명해서 시켜봤는데 신기하고 사진한번 찍기는 괜찮은거 같지만 사실 맛은 그닥이었다

빵이 너무 두꺼워서 먹기도 불편해서 한번 딱 먹어 보기 좋은 메뉴 였던거 같다

하지만 립은 역시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