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오면 제일 자주 보고 즐겨먹는 음식점이 바로 졸리비이당  

졸리비는 우리나라에서 어딜가나 맥도날드가 있는 것처럼 필리핀에서 졸리비는 그런 존재이다 

많이 보기만하고 가본건 이번이 처음 ! 필리핀에 온지 3주만에 졸리비를 갔땅

 

마사지를 받고 SM에 사야할 게 있어서 가기전에 졸리비를 갔는데 

메뉴도 많아서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배치메이트가 비싸지만 제일 맛있다는 머쉬룸 버거를 먹었다 

금액은 175페소 정도 했던 것 같고 맛은 그렇게 심하게 짜진 않았지만 짭쪼롬 했다

 

근데 보니까 사람들이 대부분 치킨을 먹고 있었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인기메뉴가 스파게티랑 치킨이랑 같이 나오는 메뉴인 것 같다 

감자튀김은 정말 맛있었고, 케찹이 우리나라 케찹이랑 다르다

 

맛이 뭔가 우리나라 케찹은 달고 진한 맛이라고 한다면 필리핀 케찹은 약간 연한 케찹이다 맛있다  

그리고 주문한 머쉬룸 햄버거는 크기가 맥도날드꺼보다 컷다 

마지막에 한입정도 남겼다 다 먹기엔 너무 무리였다  감자튀김도 좀 남기고...ㅋㅋㅋ.... 

 

졸리비 햄버거에서 제일 특이한 점은 야채가 없다는 점 ㅋㅋㅋ  

나는 햄버거에 야채 엄청 좋아하는데 야채가 없어서 햄버거가 별로였땅 

정말 머쉬룸과 패티와 치즈가 정말 흐를 듯이 많이 들어있고 그래도 맛은 있었다 

 

주문을 했더니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먼저 줬고 번호판을 주었다 

테이블에 그냥 넣으면 점원이 번호판 보고 주문한 햄버거를 가져다 준당 

포장해서도 많이 먹는 것 같고 정말 넓은 졸리비도 많고 너무 유명한 페스트 푸드점이다

 

양도 많고 머쉬룸 햄버거는 한번 먹을만 하다 

그리고 다음에는 다른 것을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음료수는 우리나라보다 컵이 작다 정말 작다 

그래서 남자들은 금방 음료수를 먹던데 리필을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따

 

나는 햄버거 먹는 데도 배가 불러서 음료수를 막판에 조금 남겨서 리필할 일이 없었다

필리핀 배틀트립에서도 졸리비가 나왔다고 하던데 여기를 다녀와서 나중에서야 알았다 

나는 그래도 맥도날드 햄버거가 더 맛있다 디저트도 파는데 아포가토같은 음료수를 팔고있다 

나중에 디저트로 한번 먹어봐야겠다

 

졸리비는 어딜 가나 보이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배고프면 잠깐 들려서 먹고가고 하기 좋은 음식점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