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C 어학원에는 ‘English Only Policy’ 즉, EOP라는 학원만의 규정이 있습니다. 주중에 정규 수업이 진행되는 시간 동안에는 

기숙사와 식당, 오피스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영어만을 써야하는 규정입니다. 

 

휴일이나 주말에는 시행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기숙사와 식당, 오피스를 제외한 곳곳에 사진의 EOP 스티커가 붙혀져 있습니다. 

스티커가 붙혀진 공간에서 영어가 아닌 한국어를 쓰다가 

선생님들 혹은 학원 매니저님들에게 걸리게 되면 패널티를 받게 되어 해당 주에 외출이 금지됩니다.

 

EOP 규정에 꼭 패널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EOP 구역에서 친구 혹은 선생님들과 자연스럽게 영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면 선생님들께서 ‘Talk Talk’ 카드를 주십니다. 

Talk Talk 카드를 5장 이상 모으게 되면 오피스에서 학원 근처 로빈슨몰에 위치한 마사지샵의 쿠폰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불과 2주 전의 저는 영어로 말하기가 부끄럽고 어려워서 EOP 구역에서 입을 꾹 다물고 있었지만, 

지금은 금방 적응이 되어서 친구들과 함께 서툴지만 자연스러운 영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일상적인 영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 

생활영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