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이트클래스

 

저번에 언급했던대로 나이트클래스 2시간을 듣고 있다.

나이트클래스는 코스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나는 스파르타에서 토익으로 코스이동을 해서 스파르타 나이트클래스를 포기하고 

세미스파르타 나이트클래스를 선택해야 했다.

 

스파르타 나이트클래스는 내용도 좋고(리스닝-T.제이크/발음-T.매기) 선생님들도 완전 레전드급이라서 

만족을했었기에 그만둘 때 많이 아쉬웠는데, 새로운 과정(패턴영어-T.버즈)도 역시 만족하며 한 달 넘게 들었다.

세미스파르타 나이트클래스는 보증금 제도를 두고 있다.

 

과목당 500페소를 걸고, 결석을 할 경우에는 보증금이 아예 사.라.진.다

미리 사정을 얘기하거나 착실하게 들어야만 고스란히 보증금을 돌려받을수 있다.

피곤함 속에서도 나이트클래스 수업이 기대될만큼 재미가 있었고 도움이 되었다.

 

매일 5개 정도의 패턴과 예문을 제시하면, 각자 예문 한개를 만들어 발표하는 수업으로, 선생님이 즉석으로 오류를  잡아준다.

나는 같은 선생님 수업을 2개 들었기에 1,000페소를 냈고, 엊그제 졸업과 동시에 보증금을 돌려받았다~히히

 

 

2.수업 외 활동

 

수업 외에도 선생님들의 재능을 발휘하는 기타과정들을 운영하고 있다.

 

*줌바댄스 외

 

오후가 되면 베씨의 잔디밭에서 음악이 울려퍼진다, 

선생님들이 주도하고 뒤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춤을 따라한다.

줌바댄스말고도 케이팝에 맞춰서도 춘다 ㅋ

보기만 해도 재미가 있었다. 가끔 선생님이 큰소리로 두루와~~~(물론영어)하지만, 

나는 몸치에 샤이한 관계로 그냥 미소만 지을뿐이다 ㅋㅋㅋㅋ

 

*기타(Guitar)레슨

 

수강생이 없어서 잠시 중단된 것같은데, 

원생도 늘고 활동적인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다음주부터 다시 개설된다고 한다.

 

*학교 activity

 

가끔 학생들이 단체로 로컬 학교로 찾아가서 각국의 문화도 소개하고 

현지학생들과 교류하는 활동을 하는 것 같다.

매니저가 중국전통의상을 차려 입고 가는 것을 봤다. 내 배치메이트는 기타도 들고 갔다.

나는 끝내 참여해보진 못했는데, 경험자에 말에 따르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