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의 매력에 빠지다.

필리핀에 오기 전, 다이빙 자격증을 따기로 이미 결심을 했었다.

한국에서 세부 다이빙샵을 검색해 보았는데, 오픈워터과정만 30만원가량 하였다.

 

하지만, 학원에 도착한 뒤, 이미 다이빙 라이센스 과정을 마친 몇몇 형님들에게 추천받은 다이빙샵에

문의해보니, 3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어드밴스과정까지 진행하는 것이었다.

오픈워터만 3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으로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는것에,

무척이나 기뻤고, 지체없이 진행하였다.

 

2주간 주말을 이용하여, 총 4일간의 오픈워터 + 어드밴스 과정이었다. 다이빙 자격증을 획득함으로써, 필리핀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고, 보홀이라는 섬은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가 있는 지역이다.

최대한 빨리 자격증을 획득하여, 얼른 아름다운 바다광경을 누리고 싶었기에, 2주차 3주차를 이용하여 끝마쳤고,

온라인 자격증으로 발급이 되기 때문에, 세계 어디서든 이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오픈워터는 18m, 어드밴스는 40m 수심이 한계수심인데, 어드밴스까지 획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물론 18m도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에는 충분하지만, 더 깊은 수심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평일에는 공부와 주말에는 휴식을 적절하게 해가며, 필리핀을 즐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