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필리핀의 롯데리아, 맥도날드로불리는 졸리비에 방문했다.

예전부터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시간이 예상보다 잘 나지 않았고, 

아무래도 기름진 음식은 먹고싶을때가 정해진 듯한 느낌이 있어 자주 먹지 않는 편이기 때문이었다.

 

 

최근들어 갑자기 치킨이 급격하게 먹고 싶었고, 친구들의 추천에 따라같이 졸리비에 식사를 하러 갔다.

들어서자 마자 가장 놀란건 가격이었다.

졸리비는 햄버거나, 치킨 이런것도 팔지만 스파게티와 치킨+밥 스타일의 일반 필리핀 식과 비슷한 음식도 많이 팔고 있었다.

 

 

놀란 이유는 치킨의가격이었다.

KFC치킨 버켓과 같은 사이즈의 치킨인데 한화로 만원도 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사려는 순간, 세트를 확인하였고,

 이 세트는 3개의 스파게티와 6조각의 버켓 치킨,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세트인데 가격이 한화로 약 1만2천원 수준이었다.

 

스파게티의 맛은 그냥인스턴트 스파게티 맛 그 정도 였다. 하지만 가성비로 아주 훌륭한 것 같았다.

햄버거 세트를 시킬경우, 안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나는 그냥 아무세트나 시켯더니야채가 하나도 들어있지않았다. 

치킨은, 여기가 맛있는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먹은 KFC치킨과 동일한 것 같았고, 간이 조금더 쎈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가격이 훨씬싸기 때문에 더 맛있는 것 같았다.

앞으로 종종 이용하게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