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수업과 테스트에 관해 써보겠습니다.

저희 어학원은 한달에 한번 1:1 수업 2개, 그룹 수업 1개의 수업 스케줄을 바꿀 수 있어요. 

저는 매달 이 기회를 활용하는 편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발음이 좋은 선생님께 욕심이 가더라구요. 

 

저희 어학원도 수업 추가를 할 수 있는데, 원어민 1:1 수업도 가능하다는걸 알게되서 

이번주부터 미국 선생님과 1:1로 한시간씩 발음 수업을 하고 있어요. 

교재는 두가지로 수업을 하는데, 한권은 미국 엑센트에 관한 책이고,

 나머지 한권은 미국 발음에 관한 책이에요. 저의 선생님께서는 외국인들이 못 알아듣는 발음과, 

저의 문제가 되는 발음을 상세하게 지적해주시고 교정해 주시려고 무지 노력하세요. 

 

선생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ㅜ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단어 하나하나 또박또박 말하는 것이 아닌 부드럽게 하나인듯 말하는 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숨가쁘게 40분정도 수업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프리토킹을 합니다. 

 

제가 말하는 중에 틀린거나 어순이 잘못된 경우에는 바로 잡아 주세요.

물론 여기 선생님들께서 다 그렇게 해주시고 계시지만요.^^ 

저의 원어민 선생님은 중년이 조금 넘으신 나이세요. 파란 눈을 보고 대화를 하면 마음이 차분해 지네요. 

그리고 정규 수업이 끝이나면 단어시험과 나이트 클래스가 있는데 선택사항이에요. 이번 달은 단어 시험만 참석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단어 40개씩, 하루 200개씩 녹음 파일로 듣고 받아 적어 본인이 채점하고 선생님들이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스템인데요, 

3개미만으로 틀리면 스템프가 주어집니다. 

이 스템프는 경고 먹었을때나 주중 저녁에 외출하고 싶을때 스템프를 쓰고 나갈 수 있어요. 그냥 전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은 수업 때 찍은 교재와 단어시험에 관한 사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