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투고라니입니다. CIJ학원은 매주 금요일마다 액티비티 데이라고 해서 학생들과 티쳐들이 카드게임을 하거나 

다른 낱말맞추기 등 활동을 하면서 활동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원하지 않으면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자신의 기분과 상태를 보고 고르면 되겠죠? 

 

이 날은 자신의 수업 티쳐말고도 다른 수업의 티쳐와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서

평소 알지 못하던 학생들과 티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이것 말고도 자신의 티쳐와 배드민턴을 한다던지 

핸드폰으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한다던지 정말 다채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 교시때마다 바뀌는 선생들마다 다른 활동들을 준비하거든요.

 

 

(패배자1)

저희는 이날 우노게임을 하면서 놀았는데도 처음이라 그런지 규칙도 모르고 시작해서 대충 눈대중으로 배웠습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어느정도 규칙을 습득하고 게임을 하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죠. 

하지만 우노게임이 처음인 우리들에게는 티쳐들과 전부터 수강해왔던 학생들은 이길 수 가 없었습니다. 

게임에서 지게 되면 패널티가 있는 그룹도 있지만 재미를 위해 신체부위에 낙서하는 패널티를 걸고 했습니다. 

결과는 위의 사진과 같이 패배하였습니다. 

하트를 그려넣기도 하고 다른 한쪽팔은 팔을 접을때마다 저 졸라맨이 트램플린을 하는 재미있는 광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패배자2)

때로는 싱글임을 강조하여 커플메이킹을 시도하기도 하며 

다른 한쪽팔에는 예술의 혼을 불러들여서 한폭의 그림을 그려넣기도 합니다. 

이 날은 패배하였지만 다음 주를 기약하며 티쳐들 팔에도 낙서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액티비티 데이인 만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공부 스트레스를 놀이로 통해 해소하니

매일 술과 휴식으로 푸는것보다 활동적이고 생기로웠습니다. 

또한 평소에 알기 못했던 타국적 학생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친분도 쌓을 수 있으니 

다음에 볼때 이때를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