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레벨테스트를 봤다. 입학하고 봤던 레벨테스트 후로는 처음보는 시험이였다. 

다들 긴장하면서 준비하는거 같앗는데 나는 스트레스 받지않을려고 오히려 레벨테스트에 신경을 안쓸려고 노력했다.  

근데 당일이되니까 기대를 안하긴 해도 긴장이되긴 마찬가지였던것같다. 

 

처음 올때는 식당에서 배치들이랑 한테이블에 한명씩 앉아서 시험을봤는데 

이번시험은 게시판에 이름이 적힌 그룹 강의실로가서 시험을 보는 시스템이였다. 

리스닝 라이팅 리딩을 푸는시간이 두시간 주어지는데 먼저 가면 

리스닝을 한 이삼십분간 보고 나머지 한시간 반동안 알아서 시간분배해서 라이팅이랑 리딩을 마무리하면 된다. 

 

원래 리스닝 풀고 다음장은 리딩파트인데 나는 리딩 지문을 보자마자 너무나도 어려운 나머지 라이팅을 먼저 하기로 결심했다ㅋㅋ.. 

그래도 라이팅을 먼저해서 라이팅은 끝마칠수있었다. 

시험을 다보면 열시반이고 열한시부터 마지막 스피킹 테스트를 보게된다. 

 

열한시에 배정된 강의실에가면 온 순서대로 6분동안의 스피킹테스트를 보게된다. 

1분동안은 펄스널 질문이라고해서 티쳐가 가벼운 질문하나를 던지면 

일분동안 답을 하고 2분,3분은 미리 나눠준 카드에있는 토픽에대해서 말해야한다. 

 

어려운것같아보여도 허둥지둥 하면서 어떻게든 말하다보니 시간이빨리갔던거같다. 

잘본거같진않아도 일단 끝났다는사실이 너무기쁘고맘편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