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일의 긴 연휴동안 세부를 놀러갔다 왔습니다.

세부가 아닌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분들을 위해 세부여행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처음에 마닐라 공항에서 2주정도 일찍 저희는 비행기표를 예매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좀 더 비싼 가격으로 세부를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왕복에 20만원정도.. 왕복해서 30% 할인된 가격입니다.

평소엔 15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세부 퍼시픽이 가장 싸다고 하네요..)

그리고  세부에 도착했는데 공항에 도착하면 앞에 삐끼가 바글바글 거려요..

그 사람들을 물리치셔야 합니다. 아니면 바가지 씁니다.

저희는 모르고 그 사람들이 안내해 주는데로 택시를 탔는데 2배정도의 택시비를 냈답니다.

택시가격을 협상하지 마시고 오직 미터를 해서 가자고 하셔야 현지가격으로 택시를 탈 수 있어요..

만약 가격을 처음에 협상하고 가셔야 한다면 타시기 전에 미리 가격을 흥정하시는게 비용이 절감될거예요..

타고 나면 무조건 비싸게 부릅니다.

제 친구는 100페소를 400페소 내고 온적도 있었습니다..ㅜ.ㅜ....

세부는 관광지라 그런지 현지의 3배이상 되는 가격을 부르는 것 같아요..

무조건 깎아야 저렴한 가격에 여행할 수 있어요..

4박 5일의 긴 여행중에 첫 2일은 세부에 있는 필자 라운지에 머물었습니다.

필자 라운지는 공항에서 택시타면 15분에서 20분쯤  거리에 있어요..

미터로 가면 150페소, 저희는 흥정해서 350페소에 가서 구여솨님꼐 혼났답니다...ㅜ.ㅜ...ㅎㅎ

필자 라운지덕에 편하게 2박 3일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필자 라운지는 가드가 보호해 주는

빌리지 내에 있어서 매우 안전하게, 그리고 쾌적하게 머물렀습니다.

안에는 필자 라운지 놀러오시는 학생들을 위해 라면이 제공되고, 무료 전화가 제공되고, 아주 빠른

속도(이게 정말 좋았어요, 지금 여기 필리핀은 인터넷 속도가 정말 느려요..ㅜ.ㅜ..)의 인터넷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아주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 안방마님 구여솨님이 친절하게 세부에 대해 알려 주세요...^^*

첫 방문기념으로 필자티도 선물 받았습니다. ㅎㅎ

필자 라운지 덕분에 저렴하게 세부 여행도 할 수 있었답니다..ㅎㅎ

그리고 나머지 2일은 다른 숙소에서 머물렀는데 그때 스쿠버 다이빙, 바나나 보트, 호핑등을 즐겼으며

해산물이 풍부한 세부에서 다양한 씨푸드를 먹었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세부를 여행해 보세요..성수기만 아니면 비행기도 저렴하고 또 세부라운지가 있어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ps) 친구가 사진을 다 가지고 있어서 내일 인상적인 세부 사진들을 올릴께요..

그리고 iec학원과 하우스에 대한 사진도 같이 올릴께요..ㅎㅎ

기대해주세요.. 

 

ps2) 오늘부터 새로운 term이 시작되었습니다.

iec는 필자에서 이야기한대로 확실히 탄탄한 선생님이 구성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번 term부터는 원장님이 좀 더 좋은 환경의 수업을 제공해 주시겠다고

저녁에 회식을 하기로 했습니다...ㅎㅎ

iec에서의 첫 회식이네요, 필리핀에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고 있어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