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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활동하는하루 Date 2016-11-23 Hit 2917 추천수 0
Title [바기오] 필리핀 TALK어학원 - 바기오 시장 구경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은 맑을 거라는 필리핀 선생님의 말과 달리 아침에는 흐리고 비가 왔어요.
이 곳 바기오는 비가오는 날은 좀 쌀쌀해요. 저는 바기오의 파란 하늘을 무척 좋아하는데.. 오늘은 아쉽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토크 어학원에만 있었으니 오늘 주말엔 비가 와도 나가보기로 했어요.
과일이 먹고 팠던 저희는 퍼블릭 마켓이 sm몰 보다는 싸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갔어요.
 
토크 어학원은 바기오 중심 세션 로드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수 있어요. 
퍼블릭 마켓도 세션로드 근처에 있는 터라 저희는 비가와도 슬리퍼를 신어도 걸어서 갔담니다. 
퍼블릭 마켓 구석구석을 다 둘러보는 동안 비가 그쳐서 뽀송(?)한 발을 유지했담니다.^^
퍼블릭 마켓은 한국의 시장과 같은 곳이에요. 어시장, 건어물, 채소, 과일 잡화로 크게 나뉘어 있는듯 해요.
저는 방울 토마토 큰 걸로 대략 20알 500원, 사과 7개 1600원, 메론 1개 700원에 구입을 했담니다. 
사진을 많이 남기려 했으나, 장사하시는 분들께 카메라 들이밀기 미안해서 많이는 못 찍었네요.
 
 
퍼블릭 마켓 가는 육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하늘이 회색 빛이네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요. 
그래도 저는 운동화 젖는거 보단 낫다 싶어 슬리퍼를 신고 갔습니다,
 
 
몰래 찍느라 사진이 고르지 않네요. 저기 매직으로 적힌 숫자는 가격이에요. 
저흰 토마토를 20페소에  이 집보다 더 많이 샀어요. 
그리고 빨간 에그는 색을 칠한건지, 원래 자주색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월요일에 선생님께 물어 볼 생각이에요.
 
 
슈퍼 같은데 천장에 줄줄이 달린 과자, 커피들이 옛날 우리나라 구멍가게를 생각나게 했어요. 
 
 
퍼블릭 마켓 중간 지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사진으론 너져분해 보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아요.
여기선 저 수레들을 조심해야 할 듯하네요. 
 
 
양념한 생선을 익힌것 같은데 나름 깔끔하게 열맞춰 진열 되어 있네요. 이 점포를 많이 봤는데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
다음주엔 이 생선 이름 알아보는게 저의 오늘 숙제입니다ㅎ
여행을 가면 현지 시장을 꼭 가보는데 여기도 오늘 다녀 왔네요.

장소와 분위기는 다소 오래되고 낡은 느낌이었으나, 물건들은 규칙적으로 깔끔히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학원에서 숙식을 하니 제가 살수 있는것은 과일 뿐이었지만, 로컬 분위기도 느끼고 잘 다녀 왔습니다.^^
 
 
 
 
 
표정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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