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잉글리쉬 펠라 2캠퍼스 일본학생, 타이완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세부에서 처음으로 하는 봉사활동이라 긴장감 반, 설레임 반으로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을 하였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귀여운 아기들이 밝은 표정으로 우리를 반겨주었다.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준비한 공연들을 감상했다. 관계자 분께서 말씀하시기로는 

여기에 있는 대부분 아이들은 아버지,어머니들께 버림을 받거나 고아가 된 아이들이 대부분이라고 하였다. 

왠지 모르게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빛과 밝은 표정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였다. 

 

한국에서도 봉사활동을 자주 했었는데 여기에서 하는 봉사활동은 뭔가 다른 느낌이 왔다.

아이들이 필리핀의 전통 무술의 퍼포먼스도 보여주고, 여러가지 게임도 준비해서 펠라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한, 아이들의 위해서 준비한 햄버거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귀엽고 뿌듯한 느낌을 받았다.

 

다음달에는 배구공을 준비해서 아이들과 함께 주변에 있는 코트장에서 스포츠도 함께 하며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려고 생각했다.

짧은 시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생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작은 것에도 소중함을 알고 귀여운 아이들 덕분에 나까지 새로워 지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