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한달에 30만원을 용돈으로 잡고 총 90만원을 가져왔습니다.

처음에는 90만원을 전부다 달러로 바꿔서 필리핀으로 가져간 후 페소로 환전을 하려고

했지만 혹시나 큰 돈을 가지고 생활하다가 잃어버릴까봐 하나카드에서 비바G카드를 만들고 입금 한 후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학원 내에서는 ID카드라는 것을 사용하게 되고 이 카드 안에 모든 돈을 넣고

전자칩을 이용해 조금씩 빼쓰게 됩니다. 그리고 주말에 밖에 나갈 때는 ID카드에서 돈을 빼서 그 돈을 들고 나가면 됩니다. 

만약 카드를 잃어버린다고 해도 안에 있는 돈은 그대로 복구가 가능하며 카드 재발급 비용이 5천원정도 듭니다.

 

  

그래서 많은 돈을 가져와서 카드에 입금 하시면 현지에서 돈을 뽑을때마다 드는 200페소 수수료는 안듭니다. 

보통 3달 동안 4번정도 돈을 뽑을 텐데 이 돈만 해도 한화 2만원정도입니다.

그리고 외국돈이라서 돈 개념이 없어 막 쓰게 되기도 하고 필리핀은 물가가 싸기 때문에 싸다고 많이 사기도 합니다. 

 

하지만 물가에 맞춰 생각을 잘해보고 쇼핑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사진에 보시면 연수후기나 여행후기를 작성하면 학원에서 전기세를 30% 할인 해주는 것도 있으니 작성하여 할인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학원내에서는 분실사고 같은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되며 그래도 항상

자기물건은 잘 챙겨 다니셔야 합니다. 외부로 나가면 항상 경계 해야 합니다.

저는 지갑도 불안하여 쓰던 지갑을 한국에 놔두고 안쓰는 지갑을 가져왔지만 그정도 까지는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