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서 배치들이랑 오슬롭 투어를 다녀왔다.
바다에서 물놀이하는 것만으로도 재밌는데 고래상어를 구경하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것에 너무 설렜다.
우리는 아침 5시30분에 모여야 했다. 왜냐면 고래상어들이 오는 시간이 오전으로 정해져 있다고 했다.
전날 전전날 계속 비가오고 주말에 태풍 예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엄청 덥지도않고 비도 오지않아서 딱 좋은 날씨에 투어를 할 수 있었다.
필리핀 사람들부터 한국인, 서양인들 까지 고래상어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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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작은배를 타고 고래상어가 있는 곳으로 조금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구명조끼를 입고 스노쿨 물안경?을 끼고 들어가면 바로 내 앞에 밑에 옆에 큰 고래상어들이 지나간다.
봐도봐도 질리지않고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구경 할때 우리를 맡은 현지 직원이 수중카메라로 계속 사진을 찍어주신다.
덕분에 개인사진부터 단체사진 까지 수도없이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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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라 그런가 몸이 잘떠서 수영을 못하는 배치들도 다 나중에는 구명조끼 없이 자유롭게 놀았다.
고래상어가 이곳으로 모이는 시간은 정해져있고 관광객은 많다보니깐 최대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30분 정도였다.
너무 재밌고 신기해서 30분이 10분처럼 빨리지나가서 조금 아쉬웠지만 밥을 먹고서 투말로그 워터폭포도 관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어떤 성당앞 바다에서 배치들과 사진도 찍고 돌아왔다. 너무 재밌는 하루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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