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새벽에 학원에 도착하게되면 캐리어는 배정된 방 문앞에 가져다 놔주시고 우리는 그사이에 학원을 한번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방키를 받고 올라가게 되는데 나는 3인실을 신청했다. 방은 전체적으로 핑크색이다.
3인실에는 옷장이랑 화장대, 냉장고, 에어컨과 각자 침대 책상이 3개 있다.
물론 화장실도 방마다 하나씩 있다.
화장실은 하우스 키퍼가 일주일에 두세번씩 청소를 해주셔서 쓰레기나 냄새같은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수압도 좋은데 샤워 호스기는 한국만큼 세지 않아서 처음엔 머리감고 씻는데에 시간이 많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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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적응해서 불편함이 전혀 없다.
우리학원은 화장실 물을 석회물이 아닌 지하수를 끌어다가 쓰기때문에 걱정없이 양치하고 씻을 수 있다는것이 참좋다.
지내면서 물때문에 병나거나 트러블난다거나 한 적이 한번도 없다.
침대도 생각보다 편하고 푹신했다.
침대시트랑 베개시트도 하우스 키퍼 분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꼭 바꿔주셔서 쾌적하고 깨끗하다.
에어컨은 벽에 네모낳게 붙어있는데 추울만큼 잘 나온다.
방 청소는 이삼일에 한번씩 쓸고 닦아주신다 쓰레기통도 자주 비워주셔서 넘치거나 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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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은 한달에 두번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방에서 뭔가를 먹고 많이 흘리거나,
먹던채로 두거나 하지 않는이상 개미가 나오지는 않는다.
아 그리고 처음에 이불을 얇은 시트로 주시는데
이건 따로 하우스키퍼 분들이나 오피스에 말씀드리면 전보다 훨씬 도톰한 것으로 바꿔주신다.
아니면 필자라운지 가서 이불만한 담요를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으니 그것도 추천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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