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습니다.. 

수영도 못하고 얼굴에 물이들어가면 정신을 못차리는 사람입니다..

근데 스쿠버 다이빙을 하려니 처음엔 정말 힘들었습니다.

태국에서 스노쿨링하려다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더욱 망설였어요. 

구명조끼도 있는데 왜이렇게 무서운지.. 

발이 닫는곳은 괜찮은데 깊은곳에서는 공포감에 못하겠더라구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에 수영장에서 강의해주실때는 괜찮았는데 

바다에가니 정신을 못차리겠어서 포기할뻔했습니다.. ㅠㅠ

 

근데 천천히 바다속으로 들어가니 위보다 훨씬 편했어요 파도가 없기때문이죠.. 

들어가고 나니 훨씬 편해서 혼자다니고 싶었어요 ㅎㅎ

첫날이지만 진짜 좋은경험이였습니다 저도 할수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수영을 못하시더라도 숨을 쉴수있기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거 같아요. 

10살부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것을 보면 말 다했죠..  

바다속 고기들을 보고 제 숨소리를 듣는것도 정말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이후에 어드밴스 자격증까지 따야될것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