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만 해도 모알보알 화이트샌드비치를 보고, 가와산 폭포를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우리의 계획이 변경이되어 우리는 가와산 캐녀닝을 갔다.

모두들의 의견을 모았고, 이곳까지 왔으니 그냥 가와산폭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캐녀닝을 도전해보자고 해서 도전을 하였다.

 

하지만 이것도 험난한 모험길의 시작이었음을 우리는 처음에 알지 못했다...

캐녀닝을 하기로 결정하고 우리는 캐녀닝을 운영하는 업체로 갔고, 

보호장비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신발을 갈아신은뒤

우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와산으로 향했다. 

 

두사람씩 한 오토바이뒤에 타서 가와산을 향했는데 가는 길 동안 신나면서 재미있었다.

가와산을 도착해서 우리는 우산을 받았는데 처음에 우산을 왜 주는가 많은 고민을 했는데

알고보니 가와산캐녀닝을 하려면 가와산을 일단 50분정도 등산을 해야하는데 

가는길동안의 햇빛이 너무나 뜨겁기때문에

피부를 보호하고 햇빛을 피하는 용도였던것이다!!

 

그렇게 힘들었던 등산을 끝내고 나서 우리는 점점 물이 나오는 곳으로 향했는데 

처음에 물을 만나자마자 이제야 살것같다고 생각했지만 

나머지 시간동안 온종일 물에서 점프하고 다이빙하고 수영했다는 사실!

 

그 전날의 아귀니드 폭포에서 바위위에서 점프하는 것을 경험하지 않았었더라면 나는 절대 캐녀닝을 성공못했을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겁이 많기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익숙해져서 그런가 나는 나름 쉽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필리핀의 물색깔이 너무나도 이뻐서

힘든와중에도 감탄을 하게 되었고 풍경또한 너무나도 좋았다.

 

나는 풍경을 구경하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너무나도 귀중한 경험이었다.

이렇게 힘든 5시간넘는 캐녀닝의 여정을 끝내고 우리는 가와산 폭포에 도착하여 가와산 폭포를 맞으며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캐녀닝을 하려면 하루일정을 캐녀닝으로만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운동을 조금씩 해놓는걸 추천한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캐녀닝와중에도 끝나고 도착해서도 온몸이 아프다고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