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존 헤이를 둘러보고 씨푸드를 먹으려고 했는데 씨푸드 전문점이 저녁식사 준비를 한다고 

오픈을 하지 않아서 대신 간 곳이 일식 전문점인 Sumosam입니다.

하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는데요. 

일본에서 먹던 규동맛과 정말 똑같은 맛이었습니다. 

 

사실 한국인의 입맛에는 조금 짠 느낌이 있는데 공기밥을 하나 더 주문에서 비벼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일식이니 스시 종류도 팔구요. 하지만 저는 바닷가에서 살아와서 내륙지방에서 회는 잘 먹지 않아서 패스~

 

그리고 덮밥만 시키기에 조금 모자라서 새우튀김을 하나 더 주문했는데요. 

이 새우튀김도 일본식의 튀김옷이 바삭한게 제법 맛있더라구요. 

일본식 레스토랑답게 야끼소바와 같은 면요리도 있구요. 

 

일본 꼬치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베이컨 말이 꼬치도 주문하실수 있습니다. 

조금있으면 할로윈이라서 그런지 한창 할로윈 분위기로 가게를 꾸미고 있었구요.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가격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규동2, 새우튀김1, 콜라2, 공기밥 추가를 하니 1170페소 정도 나왔어요.... 

꼭 가격을 잘 생각하셔서 주문 하셔야해요. 

 

그래도 일식이 급 땡기면 한번정도는 가볼만한 가게인 것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외부에서도 먹을수 있도록 야외 테이블도 있으나 날씨 좋은날은 여유롭게 식사하기에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