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닷컴의 mini--필리핀어학연수만 11년차의 베테랑

오늘은 필자에서 신청한 계곡트래킹을 하고 왔다.
우리 배치는 인원이 많아서 계곡 트래킹을 빨리 신청해야 갈 수 있었다.
인원수가 많아서, 추가로 차를 빌려 계곡트래킹을 다녀올 수 있었다.

필자라운지에 아침 9시까지 도착한 후 차를 타고 이동한다. 가는 길은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생각보다 커브길이 많아서 멀미를 하는 사람이라면 멀미약을 먹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도착하자마자 부침개, 오징어초무침, 망고 등등 간단하게 음식들을 먹었다.

음식을 다 먹은 후엔, 구명조끼를 착용후 계단을 타고 내려간 후 계곡의 돌들을 밟고 트래킹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돌을 밟고 나면 계곡의 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계곡 물이 깊어서 무섭기도 했지만 너무너무 재밌었다.

대략 2시간정도 트래킹을 하고나면, 유황온천으로 몸을 녹이러 간다.
냄새가 좀 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물이 따뜻해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모든 물놀이가 끝나면, 삼계탕을 먹는다. 물놀이 후에 삼계탕이라니!!!!!!!너무너무 맛있고 너무너무 행복했다.

제일 기분좋은 순간이었다. 밥을 먹은후에 씻고 다시 라운지나 아얄라몰로 돌아가게 된다.
필자 이벤트중 가장 재밌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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