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달이 마지막달이기도 하고 세달이지나니 조금 의지도 약해진 것 같아 

토크어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옵션수업인 나이트클래스를 수강하기로 했어요!

제 나이트클래스는 speech communication인데요,

무슨 수업이 진행되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저도 처음엔 그냥 이 수업을 들으면 영어실력이 많이 는다길래 신청했는데요.

 

 

일단 제가 저번에 나이트클래스 일정을 얘기 못드리고 일정표만 올려드려서, 

시간을 모르실 수 있는데, 나이트클래스는ㅣ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렇게 두시간이 추가되면 자습할 시간도 줄어서 정말 집중해서 모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숙제를 끝마칠수도 복습을 다 할 수도 없게 되죠.

이게 학생들이 수강하기 어려워 하는 이유입니다.

 

 

anyway, 스피치클래스 수업은 아래와 같은 4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답니다.

 

1st week 스피치 글 읽기를 통해 전달력을 익힙니다

-> 발음과 억양, 강조하는 법, 목소리톤으로 분위기 전하기, 어디서 문장을 끊어야 하는지.

 

2nd week 짧은 시간내에 설득력있고 인상적인 글쓰기

-> 글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어떤내용을 넣을 수 있는지, 서론,본론,결론(Intro, Body, Conclu)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3rd week 어떻게 아이디어를 빠르게 준비하는지

->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Intro,Body,Conclu 에 각각 한문장으로 요약해서 적기, body는 두개나 세개... 아직 이 부분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은 상태라 자세히는 모릅니다.

 

마지막 주 즉시 간단하게 스피치 준비하기

 

이렇게 스피치 클래스가 구성되는데요... 아... 쓰다보니 걱정이 벌써 앞서네요...

저는 지금까지 2주째 나이트클래스를 마쳤는데요, 

엄격한 티처와 한국어로도 소화하긴 힘든 수업커리큘럼이어서, 확실히 늘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대신 굉장한 스트레스가 함께한다는 것!

단기간안에 엄청난 스트레스와 함께 급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집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기 보다,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어떻게 효과적,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달을 맞이한 저에겐 좋은 기회이긴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