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매점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필자 내부에 식당에는 매점이 있습니다.

매점에는 모두 한국 과자, 라면, 음료수들이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라면을 잘 먹지 않아서 이곳에서는 잘 먹지 않겠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셀크에서 밥을 먹다보면 항상 맛있을수만은 없어서 가끔 한국의 매운맛과 짜파게티를 먹고싶을 때 가끔 사먹고는 합니다.

 그리고 저는 콜라를 너무 좋아해서 식사후엔 꼭 콜라를 먹는 버릇이 있습니다.

 

정말 담배를 끊지 못하는 분들이 이런 기분일까 싶으면서 콜라 끊어야지라고 엄청 생각하지만 

저는 또 30페소를 챙겨서 매점 이모님께 콜라를 주문합니다....

필리핀 과자들이 워낙 맛있어서 한국과자들은 안먹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생각이 날때가 있습니다.

 

가격표를 보게되면 근처 로빈슨이나 가이사노보다 조금 비싸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라면은 봉지라면과 컵라면이 있는데 컵라면이 가격이 훨씬 저렴합니다.

왜냐하면 봉지라면을 주문하게되면 매점 이모님께서 직접 조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더 비싼것 같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컵라면을 먹을만도 한데 이모님께서 워낙 라면을 맛있게 잘 끓여주셔서 항상 봉지라면을 먹게 되더군요.

이곳에 불닭볶음면도 있어서 셀크 티쳐들도 모두 불닭볶음면을 알고 있습니다.

티쳐들과 불닭볶음면을 얘기하다보면 이건 음식이 아니라고 

이렇게 매운걸 어떻게 먹냐며 한국인들이 먹는 걸 엄청 신기하게 느낀답니다.

 

매점은 점심시간때쯤 오픈을 하고 밤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