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몰에 있는 영화관에서 미스페라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보왔다.
여러 해외 여행을 다녀봤어도 외국에서 영화관을 가본적이 없는데, 필리핀에서 처음 해보는 일이라 설레였다.
한글자막이 없어 걱정 하긴했지만 영상과 함께 보는 거라 생각보다 영화 전반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특이한 필리핀의 영화관,, 크게 웃고 크게 떠들고 너무 당연한 모습이라 나도 함께 조금 크게 웃기도 했다.
그들의 웃음 포인트에 맞추어 눈치보며 조금은 웃는 내가..웃겼다.
일층 이층으로 되어있는 영화관은 생각보다 의자가 편해서 놀라웠다.
한국보다 나은점이랄까..
좌석 지정이 따로 없기에 영화시간에 맞추어 빨리 자리를 맡는게 좋을듯하다.
영화관층에 다양한 간식거리도 팔고 있다.
하지만 우린 늦은 점심을 먹고 간거라 우린 간식은 살짝 패스했다.
다음주쯤 새로운 영화가 개봉하면 또 도전해봐야지.
리스닝 공부를 하는 느낌이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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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큰규모의 바기오 에스엠 안의 영화관.
모두들 십분전에 입장하셔서 자리 찾으시길.
영화보고 에스엠 각층마다 입정되어 있는 케이크집인데.
브라우니의 진한 맛을 느낄수있는 아 너무 괜찮은 곳이다 필리핀.
영화 시작전에 오랜만에 스타벅스가 아닌 커피집에서 한잔.
여기 종류별로 케익이있는데 두가지만 맛보아 보았다.
필리핀은 디저트 정말 최고다.. 매번 쓸때마다 하는말이지만
살찔까봐 너무 걱정이된다....삼주차..어학원생이라면 공감할 만한 대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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