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저번주에 망이나살에 갔다왔어요!

학원에 있다보면 친구들이 여기저기 맛집을 알려주는데 망이나샬을 꼭 먹어보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필리핀음식 이름인 줄 알았어요,

근데 음식점이름이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저번주에 새로온 베트남룸메와 망이나살을 처음으로 가보게되었죠!

룸메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고 조금 어렵게 주문한 닭고기구이를 먹게됐어요!

저희는 paa라는 메뉴를 시켰는데요

닭다리 살을 펼쳐 구운 것이랍니다!

 

번호표를 받으면 원래 테이블에 꽂는 곳이 있어서 번호표를 꽂아두고 기다리고 있으면 주문한 음식이 나와요

근데 저희 테이블엔 그게 �類底�... 제가 직접 들고 있었어요...ㅎㅎ

그리고 드디어 음식이 나오고!!

양념은 이미 돼서 나오고, 깔라만씨를 함께 주었어요!

 

깔라만씨는 레몬 비슷한 신 맛이 나는 조그만한 과일이에요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살짝 뿌리기도 하고 안뿌려서 먹어도 그닥 비린내는 안느껴지는 것 같아요!

근데 망이나살 정말 싸요! 99페소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국 돈으로 3000원 정도에 맛있는 닭구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정말 싸고 맛있어어서, 다시 오고 싶은 음식점이랍니다!

돈을 조금만 추가하면 밥이 무한리필인데요!

직원분이 밥이 담긴 큰 통을 들고 다니면서 밥을 추가로 계속 퍼주신답니다.

필리핀 음식이 가끔 굉장히 짠데 여기는 짜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