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필리핀에 왔을 때, 진짜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려는 마음을 먹고 왔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여기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공부하기 싫은건 마찬가지여서...

 

그래도 Celc에서 내주는 단어 시험과 매일매일 일기 한편씩을 쓰려고 다짐했었는데

 마침 한 선생님이 매일매일 다이어리 과제를 내주시더라고요.. 주말까지 다 포함해서...

그래서 따로 쓰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셀크는 단어시험대신 에세이로 대체해서 쓸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게 마음대로 쉽진 않다는거.. 많은 선생님들이 에세이 숙제를 내주기 때문에..

아직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열편이상의 에세이를 쓴 것 같네요..

 

파워스피킹 코스인 학생인 경우 매주 세편이상의 프레젠테이션 숙제가 있고 발표를 해야해서 

하고 싶지 않아도 강제로 쓰게 된답니다..

저는 아직 제 공부를 따로 하진 못했습니다 ㅜ 아직 숙제 다 하기에도 바쁘거든요..

 평균 12~1시에 취침을 하는데 숙제만 간신히 다하고 잡니다.

 

그렇지만 첫째주보다 적응이 된걸 보니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점점 적응이 돼서 개인시간이 좀 생길 것도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모르는 단어들은 항상 중복이 되다보니까 

(특히 파워스피킹 수업때는 주제들이 어려워서 자꾸 겹치게되요 그래서 자동으로 외워지게 됩니다)

 따로 시간내서 외우진 않지만 수업시작 하루전에 미리 읽어보고 단어정리는 하고 갑니다!!

 

정리 안하고 그냥갔다간 눈치가 보일수가 있습니다. 보통 파워스피킹클래스 선생님들은 열의가 대단하시거든요.. 

사진들은 강의실하고 선생님들이 계획하신 강의 계획표? 같은겁니다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