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씩 학원에서 진행하는 비타민데이가 있다. 

필리핀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달콤한과일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날이다. 

저녁을 먹은 후에 6시부터 7시까지 과일이담긴 그릇들이 식당에 준비된다.

 

비타민데이가 시작되면 본인이 먹고싶은 과일을 담아서 먹고싶은만큼 먹으면된다. 

이번 비타민데이에 나온 과일은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 귤, 수박 이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먹을 수 있었고 엄청달고 맛있었다. 

 

먹는거에 제한이 없어서 싸서 방으로 가져갈수도 있고 계속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아침에 밥대신 먹기위해 사과를 가져와서 먹었다. 

맛있는 과일을 먹으면서배치메이트들과 함께 맛있는 이야기 할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달에 있는 비타민데이가 기대된다.

CELC학원에는 생각보다 재밌고 좋은 많은 행사들이 있어서 바쁜 학원 수업중에 잠시나마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는것 같다.
맛있는 비타민 데이가 끝나고 기존대로 이브닝클래스 또는 자습을 한후, 단어테스트를 보았다. 

비타민데이 덕분에 오늘 하루도 기분좋게 보낼 수 있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