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듯이 필리핀은 마사지로 유명하다.  

필리핀 여행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한번씩을 받고 올 정도로 저렴하고 좋기로 말이다.

여기 바기오에도 많은 마사지 샵이 있는데 그 중에 내가 가본 S 파라다이스에 대해서 써 볼까 한다.

S파라다이스는 퀘존힐에 위치해 있는데 대부분의 택시기사에게 퀘존힐의 S파라다이스라고 하면 아신다.

 

(내가 마사지 샵에 가려고 택시를 탔을 때 잘 가다가 갑자기 택시기사가 자기 배고프다며 다른 택시를 섭외해주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였는데 나름 재밌는 경험이라 생각했다.)

 

JIC기준으로 약 15분에서 20분정도 걸린 것 같다. 거진 90페소에서 100페소 정도??

나는 마사지 세트를 받았는데 이어캔들링과 바디마사지 1시간짜리였다. 

이렇게 해서 평일엔 400페소, 주말엔 450페소이다. 

100페소를 추가하면 바디마사지를 1시간 30분동안 받을 수 있다. 

나는 100페소를 추가하여 총 550페소에 받았는데 받는 동안 너무 좋았다.

 

요새 하루종일 앉아있고 숙여서 글을 쓰고 하다보니 어깨가 너무 뭉쳤었는데 마사지사한테 

그 부분을 집중해 달라고 하니 열심히 그부분을 풀어주셨다.

기본 오일마사지이니 머리가 살짝 기름으로 뭉칠 수 있다는 점…. 

여자들은 얼굴도 해주니 메이크업을 안하고 가는게 나을지도. 물론 하지말아달라 그러면 안해 주신다.

 

이어캔들링은 귀에 구멍뚤린 종이같은 걸 꽂아서 태우는데 다하고나면 귀지가 쏙 빠져있다.

이걸 보여주는데 참…….. 이렇게 많은게 안에 있었나 싶다……..

다하면 뜨거운 차와 차가운 아이스티를 고르라 하는데 나는 이 아이스티가 참 맛있었다. 

그리고 간단한 마사지사의 평가를 하는데 이때 팁을 써야한다.

 

보통 팁은 내가 받은 마사지금액의 10프로를 한다는데 여기 학생들은 20~50페소 정도 주는 거 같다.

예약을 하면 마사지사를 지정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아님 갔을 때 그 마사지사가 있으면 선택할 수 있는 걸로 안다.

여기는 손이랑 발, 피부도 해주는데 손이랑 발은 100페소에 매니큐어를 할 수있다고하여 다음엔 해보려고 한다.

피부도 받아 봤는데 피지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다 짜주신다. 

 

이게 받을 땐 좀 아팠는데 하고 나니까 너무 기분이 좋았다. 개운해진 느낌??

마사지를 받고 나면 아픈 곳을 건드려 다음날 조금 멍든것처럼 아프지만 계속 받다보면 정말 이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갈듯….?? 아 필자학생은 카드 제시시 할인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