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세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많이 작은 규모라서 엄청놀랐다.

그리고 여유있게 걸어서 검색대에 도착한 순간 걸었던 것을 후회했다.

검색대 수는 적은데 대기라인은 엄청길고 사람들이 나가는 속도 또한 매우 느렸기 때문이다.

 

 

어찌어찌 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하고, 

공항밖으로 나갈때는 또다른 검사원이내 짐에 대한 체크를 하는 것을 보고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다.

새벽 1시 도착 비행편인지라, 조금은걱정하였지만 매니저 분 께서 큰 피켓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내가 가는 SME뿐만 아니라,Clec, Fella, Cplis등 많은 학원의 매니저들이 피켓을 들고있었고, 

정말 많은사람들이 어학연수를 온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가장 먼저 느낀점은, 생각보다 일본인의 수가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내려서 만난 사람들 중 한국인은 매니저 밖에없었고, 다른 학원의 학생들도거의 일본인이었던 것 같다. 

학원버스는, 비슷한 시간대의 사람들을 모아서 출발하기 때문에 출발까지조금 기다려야 했고,
스파르타 캠퍼스를 가는학생이 나 하나 뿐이라는 사실은 조금 슬펐다.

 

 

이동하여 처음 스파르타 캠퍼스에 도착하니, 가드가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건물의 위치, 내일의 스케쥴 등을 안내해 주었다.

학원시설의 경우 하기의 사진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