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가장 기다려지는 금요일. 외출외박이 자유롭게 허용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필자라운지를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해서 항상 기다려집니다.
첫주에는 여행을 가느라 못갔는데 저의 배치메이트들이 첫주에다녀오더니 완전 천국이었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머가 그리좋았던건지 궁금한 저는 바로 다음주차에 배치메이트들과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현재 JIC 어학원에서 연수중인데위치상 걸어서 20-30분정도 소요되는거 같았습니다.
필자라운지에서택시서비스를 제공하고있지만 미리 신청하지 못했고 학원앞에서 택시잡기는 하늘에 별따기라 그냥 걸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 온몸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찾아간 곳은 탄콜콘도? 라는곳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한국인들이 밖에 조금 나와있는걸로 보아선 이곳이 맞는듯 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타고 올라갔는데 첫인상은 게스트 하우스를 연상시켰습니다.
하지만, 문을열자마자 보인건 세련된 BAR의 느낌? 먼가 클럽음악같은게나오면서 직원들의 유니폼이 눈에 띄였습니다.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더 좋았구요.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저만 첫 방문이라서 간단하게 투어를 시켜주셨습니다.
안에는게임을 할 수 있는 남자들의 공간이 마련되있더군요 나중에 하루죙일 있고 싶었습니다.
다른쪽에는 컴퓨터실과안마의자가 2대 있었는데 밥먹고 30분은 받은거 같습니다.
너무 좋더군요.
기념품겸잠옷겸으로 필자닷컴 검은색 티셔츠도 하나 사고 배치메이트들이 극찬의 극찬을 하던 필자정식을 주문했습니다.
포인트로사용하기는 했지만 티보다 비싼 밥이 얼마나 맛있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뛰어넘는맛과 퀄리티 그리고 양도 어마어마했습니다.
보통 저는 2공기를먹는데 한공기 먹고 두공기째에는 조금 남기고 말았습니다.
김치찌개는 거의 예술의 경지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 과장이 아니라 학원밥이 맛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그냥맛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하. 디저트까지 깔끔하게 주시더군요
아이스크림으로 딱 마무리를 하자 바로 졸음이 밀려와서 안마의자에서 푹 쉬다가 왔습니다.
투어중에 VIP라운지를 구경시켜 주셨는데 돈이라도 내고 거기서 쉬고 싶을 정도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라운지였습니다.
제가 만화책을 좋아해서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뭔가 차원이 달랐습니다.
꼭가보시길 바랍니다.
일층에는 수영장과 탁구장이 있는데 포인트를 다써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정말기뻤습니다.
다음에 꼭 와서 해보고 싶습니다.
아 사우나도있습니다. 매주매주 금요일마다 배치메이트들과 여기와서 불금겸 저녁을 먹자고 약속했습니다.
벌써부터 또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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