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필리핀 맛집을 검색하면 까사베르데가 많이 나온다.

선생님들한테도 세부맛집을 물어보면 까사베르데 맛있다고 말해준다. 

평일에 아얄라몰에서 쇼핑하고 배고파서 이번에는 어디서 뭐먹징?하고있는데
그때 까사베르데가 보이길래갔는데 30분이나 기달리라고해서 먹을까말까 했지만
세부와서 까사베르데는 가봐야지해서 결국 가달리기로했다 생각보다 30분안걸리고 들어갔다.

들어가서 매뉴판보면서 뭐먹지고민하는데 역시 먹는고민은 행복하면서 힘든거같다.
까사베르데는 햄버거랑 립이맛있다고해서 햄버거 립 치킨을 골랐고
음식이 나왔는데 음식이 이쁘고 먹는순간부터 너무 행복했당 역시 치킨은 어느 나라든지 나를 배신하지않는다.



그리고 수박스무디시켰는데 시원하고 너무 맛있었당.
햄버거도 중간 크기라서 4명이 먹어도 충분했고 감자튀김도 맛있었다. 

립먹을때 립소스 더달라고해서 찍어먹으면 더더 맛있고 립소스가 맛있어서 나는 햄버거랑 감자튀김 치킨도 립소스에 찍어먹었다.
맛있게먹고 계산 해보나 900페소 밖에 나오지않았다 그렇게 많이먹었는데도 25000원이 넘지 않았다
물가만 보면 필리핀에서 살아도 나쁘지 않을거같지만 치안이 너무 무섭다. 

나중에 먹고 나올 때보니 줄이 엄청 길어서 많이들 기다리던데 시간을 잘 보고 가야할 것 같다.
필리핀 맛집으로 추천되는 곳이라 그런지 한국사람들도 많았고 외국인들도 종종 보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고 여태까지 먹으러 다닌것중에서 제일 괜찮은거같다.
다른데 가본중에서 거의 별로였다 
음식이짜고 양도 별로 없고 하지만 까사베르데 내 입맛에 정말 잘맞고 괜찮아서 다음에도 갈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