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에서 1년에 한번 fella foundation day를 엽니다.
농구 배구 수영등의 스포츠 종목과 춤추는 장기자랑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초 게이라는 여장대회도 열립니다.
저는 농구종목만 참여했지만... 아무튼 이 이벤트는 펠라 2캠퍼스에서 열립니다.
아무래도 2캠퍼스가 넓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red팀과 blue 총 2팀으로 펠라 1캠퍼스 2캠퍼스를 섞어서 경쟁을 합니다.
처음 이벤트는 수영이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나와서 수영을 하는데 심지어 수영선수를 하던 친구도 있더군요.
그다음엔 배구와 농구가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배구는 볼 수가 없었지만 농구를 하는데 저는 red팀이었습니다.
blue팀은 거의 전원이 필리핀 선생들이 뛰더군요. 살짝 불공평함이 느껴졌지만 그런갑다 하네요.
다음은 춤 경연이었습니다. 양 팀다 열심히 준비를 했는지 잘하더군요.
그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남자 선생 1명에 여자 4명이 춤을 추는 것이 었습니다.
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의 메인 이벤트인 마초게이를 시작했습니다.
총 8명의 학생이 나와서 무대에서 뭔가를 하던데... 재밌더군요. 각자 배정받은 나라가 있던데요.
저는 하라고 해도 민망해서 못했을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이벤트가 다 끝나고 마지막으론 삼겹살 파티를 열었습니다.
삼겹살 파티가 그나마 제일 좋은 이벤트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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