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SME스파르타에서 4주차에 접어들고 있다.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있는것 같다.
우리학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마다 주간시험은 실시한다. 
토익/아이엘츠/브레이크타임(시험없는날)/프로그래스테스트 순으로 시험이 치뤄진다. 
두 번의 시험 모두 리스닝시험칠 때 교실의 스피커가 너무 울려서 거의 알아듣지 못했던 것 같다.
스피킹시험은 리딩시험 도중에 한명씩 돌아가며 학생을 불러서 치뤄졌다.
(선생님이 2-3명이 있어 동시에 3명정도가 나가서 시험을 보고왔던것 같다.)  
선생님들 몇명이서 보는것인데 선생님 마다 점수를 주는게 조금씩 다른듯 했다. 
(점수를 후하게 주는 선생님을 만나는것도 행운인것같다.)
한국에서는 토익 및 아이엘츠를 경험하지않았던 나에겐 매우 어려웠다.
두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스텝업 class에서 탈출하지못하여 매우 속상했지만 
다음에 칠 땐 더 향상된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수업방식은 매일 2타임씩 1:1 reading&writing / 1:1 listening&speaking / 1:4 group class 가 있다.
(한 타임에 45분수업이다 같은 수업 쉬는시간은 5분,수업이 바뀌는 타임에는 10분을 쉴수 있다.) 
처음 온 날에는 거의 단어만 말하며 수업했는데 지금은 온지 3주차가 되어있는데 
물론 다 틀린 그래머로 말하고 있지만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중간중간 틀린 문장은 선생님이 수정해 주면 공책에 필기해 놓았다가 오후에 다시 공부한다. 
특히 그룹수업은 여러나라 사람들의 발음과 표현을 듣고 배울수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는것같다. 
클래스메이트들의 수준이 높아 처음에는 거의 듣고만 있었는데 이제는 나도 대화에 참여?하며 수업을 하고 있다.
내가 너무 말을 못하고 있을때는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말할수 있게 유도?해주기도 한다.
우리학원은 둘째주부터 담당선생님을 바꿀수있다. 본인과 잘 안맞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이때 바꾸면 된다.
목요일 5시까지 원래 선생님과 담당SA선생님한테 사인을 받고 office에 제출하면 된다.  
물론 바꿀때 선생님께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공부하러왔으니 최대한 나에게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것이 우선인듯 하다. 



나의 경우에는 리딩선생님이 문법같은 경우에 잘틀리고 
내가 써간 영어일기에 틀린문법이 있어도 놓치고 가는 부분이 많아 
(난 완전초보라서 틀린줄도 모르고 3주를 지내다가 우연찮게 다른친구가 들어 틀린걸 알았다.) 
이번주에 다른선생님으로 변경하였다. 
그룹선생님이 발음도 좋고 문법부분에서 잘고쳐줘서 똑같은 선생님으로 변경하였다. 
또 다른 사항으로는 1대1 수업에 옆방에 초등학생이 너무 시끄러워 집중하기 힘들어서 
수업변경할 때 변경이유를 같이 적으니 바로 다음날 그 학생이 다른교실로 변경됬다. 
수업부분에서는 학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잘 맞춰 잘해주는것 같다. 
수업사항에 불편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라고 하시는 매니저님이 계서서 참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