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는 정말 이쁜 섬이였다. 정말 정말 이뻣다. 날씨가 받쳐주니 더 이뻤다.
보라카이바다는 투명한색에서 시작해서
에메랄드, 하늘색, 진한 파랑색 같은 이런 색으로 구분되어서 보기만 해도 굉장히 이뻤다.
햇빛이 굉장히 심했던 날이기에 썬글라스를 장착하고
썬크림을 덕지덕지 바른 후에 우리는 나왔고 거의 1000장 정도의 사진을 찍은 것 같다.
나중에 와서 확인하니 제대로 된 것은 100장도 안됬지만
그때는 이 해변을 어떻게든 다 담고싶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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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에서 놀다가 예약했던 페러세일링을 했는데
나는 겁이 많아서 솔직히 하고싶지 않았지만 강제로 하게 되었다.
뭔가 자꾸 흔들리고 넘어질 것 같은데 나중에는 적응이 돼서
보라카이 바다를 위에서 내려보는 기분은 정말 기분 좋았다.
그렇게 신나게 놀고 난 후 저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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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러는 지는 모르겠지만 밤에는 해변으로 모든 테이블과 의자들이 나와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렇게 준비하는 식당 중에서 우리는 한 곳으로 갔고
거기서 열심히 먹고 놀고 그렇게 3일을 더 보내고 우리는 학원에 들어왔을 때
수업을 빠진 것이 전혀 후회되지 않았던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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