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필자 액티비티 중 마지막인 계곡 트래킹에 참가했다. 

 

지금까지 시티투어, 호핑투어를 다 갔다온 나로써 마지막 액티비티를 갔다 온 것이다. 

이로써 처음에 받았던 3가지 무료 혜택을 모두 이용했다. 

원래는 카모테스를 가기로 해서 취소를 하려고 했는데 

다음주로 미뤄져서 결국엔 계곡 트래킹을 가기로 했다.

 

 이것저것 찾아보니 거기까지 2시간에서 2시간 반이 걸린다는걸 알게 되었다. 

왕복 5시간이어서 가지 말까도 싶었지만 그래도 마지막이니 만큼 가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가게된 계곡트래킹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그렇게 출발해서 노래도 들어보고 카톡도 해봤지만 시간이 가지 않아 결국 잠을 잤다. 

그러다가 잠에서 깼는데 구름과 가까워져 있었다. 

그렇게 진짜 구름모양의 구름도 처음 봤고 그렇게 가까이서 본 것도 비행기에서 말고는 처음이었다. 

그렇게 2시간? 2시간 반쯤? 갔을까 어떤 산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예약을 하지 못하면은 입장할 수 없다는 글이 있었다. 

그것을 보고 제한적인 곳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좋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도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차에서 내려서 5분쯤 걸었을까 베이스 캠프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잡채, 오징어 무침, 파전, 망고를 먹었다. 

아침도 못 먹고 와서 배고팠는데 다행이었다. 

파전도 준비해올줄 알았는데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거라서 뜨겁고 맛있었다. 

 

그렇게 잔뜩 먹고 나니 구명조끼를 입고 출발하였다. 

돌 위를 걸어가는데 물 때문에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했다. 

그래도 저번에 가와산을 힘들게 올라가서 그런지 훨씬 편했다. 

그때에 비하면 뭐... 괜찮네 이러면서 친구랑 갔다. 생각보다 트래킹 코스가 짧았다. 

한 20분쯤? 가니 작은 폭포가 있는 수영할 만한 곳이 있었다. 

처음에는 수영을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바닷물이 아니라서 수영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