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수업을 마치고 세부시티 근처에 있는 크라운리젠시 호텔에 액티비티를 즐기러 갔다.

크라운리젠시호텔 꼭대기에서 스카이워크,집라인등을 

체험하는 액티비티로 약간 무서웠지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크라운리젠시호텔은 예전에는 세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지만

요즘에는 더 높은 건물이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 

크라운리젠시 호텔 액티비티는 액티비티만 하는게 있고 액티비티와 호텔뷔페를 같이 

세트로 파는 상품이 있는데 우리는 저녁을 아직 먹지 않아서 호텔뷔페도 같이 이용하였다. 

 

호텔뷔페 포함 750페소 정도로(액티비티 1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호텔뷔페와 액티비티를 즐길수 있어서 좋았다. 

호텔뷔페가 저렴한 가격이어서 맛이 없을 까봐

걱정을 조금 했는데 생각보다 음식도 괜찮고 깔끔해서 만족스러운 저녁식사가 되었다. 

우선 우리는 저녁을 먹고 액티비티를 하러 갔다. 

 

다른 친구들은 2가지 액티비티를 즐기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나는 액티비티 1개만 했는데 내가 고른 액티비티는 스카이워크라고 

호텔 외곽을 줄에 의존하여 걷는 액티비티였다. 

우리가 갔을때는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갑자기 많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와서 우리는 스카이워크 하기 전에 약간 기다려야 했다. 

 

스카이 워크는 한번에 많은 인원이 할 수 없어서 우리 순서가 될때까지 조금 긴 시간이 걸렸다. 

우리는 먼저 옷과 신발을 갈아신었는데 만약 양말을 신고가지 않았다면 양말을 구입해야하는데 

큰돈은 아니지만 자잘한 돈을 소비하고 싶지 않으면 

먼저 양말을 챙겨서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양말이라고 하기에 매우 질이 좋지 않은 양말이라 

한번쓰면 버려야 해서 돈을 아끼고 싶다면 양말을 가져가는것도 괜찮을것같다. 

우리는 옷을 갈아입고 한참을 기다려서 스카이워크를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많이 무서웠지만 나중에는 익숙해 져서 난간 밖으로 발을 내밀고 사진을 찍을 수 도 있었다. 

처음해보는 경험이어서 나는 많이 즐거웠는데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친구들은 정말 많이 무서워했다.
만약 높은 곳이 많이 무섭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았다.

또한 액티비티가 끝나고 사진을 구매할 수 있는데 

1장에 150페소로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 생각되어서구매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언제 다시 할 수 있는 경험이 될 줄 모르는데 한번 정도 시도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